인천시교육청은 '2023년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을 지원할 10개 학교를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은 40년 이상 노후한 학교 건물을 리모델링하는 내용이다. 인천시교육청은 지난해부터 36개 학교를 대상으로 이 사업을 해오고 있다.


인천시교육청 2025년 마무리 예정
도화초·부평서여중·인천소방고 등


이번에 새로 선정된 학교는 인천도화초, 인천숭의초, 인천신광초, 인천신흥초, 영흥초, 부평동초, 부평서여중, 인천간석초, 구월중, 인천소방고 등이다.

인천시교육청은 학교별 사전 기획과 각종 심의 등 사전 절차를 거쳐 내년부터 리모델링 공사를 시작할 계획이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에 선정된 학교들은 학부모를 포함한 학교 구성원 동의율이 85%가 넘어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2025년까지 공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주엽기자 kjy86@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