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용인고용센터, 지역 청년 고용 활성화 위해 맞손

단국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이영희 센터장(왼쪽)과 용인고용복지플러스센터 김소영 소장이 지역사회 청년 고용 활성화를 위해 17일 협약을 체결했다. 2022.8.17 /용인고용복지플러스센터 제공

단국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센터장·이영희)와 용인고용복지플러스센터(소장·김소영)가 지난 17일 지역사회 청년 고용 활성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양 기관은 이날 지역 청년들의 취업지원 서비스 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식을 열고 지역 내 청년 계층의 취업 활성화를 위해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고용노동부에서 운영 중인 국민취업지원제도의 청년지원 정책을 활용해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특히 국민취업지원제도 전담 상담 창구를 단국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에 개설하는 등 양질의 일자리 발굴과 지역사회 청년 취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협력사업을 진행하기로 약속했다.

이영희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청년 고용 활성화를 목표로 일자리 거버넌스 기반을 구축하고, 성공적인 취업 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소영 소장은 "단국대와 향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양질의 취업지원 서비스를 발굴하고, 이를 학생들에게 제공해 양 기관이 용인 지역 청년 일자리 거버넌스의 거점이 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용인/황성규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