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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안성시 안성종합운동장 테니스코트에서 열린 2022년 ITF 안성국제남자 테니스투어대회 복식에서 우승을 차지한 안성시청의 김청의(왼쪽)와 이재문(KDB산업은행)이 경기 후 우승 트로피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2.8.20 / 김도원 프리랜서 기자 제공

안성시청의 김청의가 이재문(KDB산업은행)과 짝을 이뤄 출전한 2022년 ITF 안성국제남자 테니스투어대회 복식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20일 안성시 안성종합운동장 테니스코트에서 열린 이번 대회 복식 결승에서 김청의·이재문 조는 호주의 티모시 그레이·토마스 파블레코비치 스미스 조를 세트스코어 2-0으로 완파하고 정상에 올랐다.

6-3으로 첫 세트를 따낸 김청의·이재문 조는 두 번째 세트도 6-1로 가볍게 따내며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한편 김청의는 이번 대회 단식 결승에 올라 대회 2관왕에 도전하고 있다. 김청의는 일본의 후쿠다 소라를 상대로 21일 이 대회 남자 단식 결승전을 치른다.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