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김주철 목사)는 새 학기를 맞는 청소년들의 활기찬 학교생활과 희망찬 미래를 응원하기 위해 최근 '학생 체임버 오케스트라 연주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21일 성남 분당의 새예루살렘 이매성전에서 열린 행사에는 서울·경기권 학생 1천100여 명이 참석했다. 하나님의교회 학생, 청년으로 구성된 체임버 오케스트라는 이날 아름다운 연주로 관객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청소년들에게 친숙한 영화 OST와 클래식, 찬양 등 다양한 곡을 연주하고 합창하면서 기쁜 마음으로 새 학기를 맞을 수 있는 계기가 됐다. 부대행사로 청소년과 학부모, 교사, 교수 등이 만나 교류하는 시간도 이어졌다.
서원고 임종원 교장은 "문화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사회적 경험의 폭이 넓어질 것"이라고 행사를 반겼다.
/김성주기자 ks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