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지역경제동향'에 따르면 인천지역의 서비스업 생산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7.7% 증가해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제주 다음으로 증가율이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사진은 인천시 남동구 구월 로데오거리의 모습. /경인일보DB
올해 2분기 인천지역의 서비스업 생산과 소매판매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통계청이 발표한 '2분기 지역경제동향'에 따르면 인천지역의 서비스업 생산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7.7% 증가해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제주(11.2%) 다음으로 증가율이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 방역체계 등이 완화하면서 올해 2분기 인천지역 운수·창고업(19.7%), 숙박·음식점업(20.7%) 등이 지난해보다 일제히 증가해 서비스업 생산 증가를 견인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와 함께 인천의 2분기 소매판매도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6%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에서 소매판매가 전년 동기 대비 증가한 자치단체는 인천, 대전, 경남이 유일하다. 인천의 경우 인천공항을 통한 여행객 수요가 늘어나며 면세점업이 작년 2분기 대비 273.8%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문소매점(2.2%)과 슈퍼마켓·잡화점·편의점 등도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3.5% 증가했다.
올해 2분기 전국 물가는 24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올랐다. 특히 강원·경북·제주 등은 물가 상승률이 전국 평균치를 웃돌면서 6% 넘게 뛰었다. 품목별로 보면 석유류(36.3%), 가공식품(7.6%), 외식(7.3%) 등이 급등하며 2분기 물가 상승을 이끌었다. 인천 지역의 물가는 5.6%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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