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오는 9월 9일까지 추석 명절 맞이 농산물 수급 안정대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인천시는 이 기간 남촌농산물도매시장의 추석 성수품 반입물량을 확대할 예정이다.

특히 사과와 배 등 8개 주요 성수품은 전년 추석 거래물량 대비 10% 이상 늘어난 6천300여t을 공급할 방침이다.

또 도매시장 영업시간을 평소보다 2시간 연장해 운영한다. 정기휴무일인 9월 4일 일요일도 정상 영업한다.

인천시 관계자는 "추석을 앞두고 시민들께서 농산물을 구입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현준기자 uplh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