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인천 서구에 있는 (주)반찬단지 우성명 대표가 인천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 164호 회원으로 가입했다고 24일 밝혔다.
공동모금회, 반찬단지 대표 가입
소외된 이웃에 반찬·성금 등 지원
우성명 대표는 그동안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자사의 반찬 제품과 성금 등을 꾸준히 지원해 왔다. (주)반찬단지는 지난해 인천시 '중견성장사다리기업'에 선정된 유망 기업이다.
우 대표는 "더 체계적인 기부를 하고 싶어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하게 되었다"며 "밥은 반찬과 먹어야 더 맛있듯이, 지역과의 상생 없는 기업은 성장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꾸준한 나눔으로 박수 받는 (주)반찬단지가 되겠다"고 말했다.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조상범 회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해 준 (주)반찬단지 우성명 대표에게 감사하다"며 "주신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잘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아너 소사이어티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설립한 개인 고액 기부자 클럽으로 1억원 이상 기부 또는 5년 내 1억원 기부 약정할 경우 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