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출전할 인천 선수단은 455명(선수 305명, 임원 및 관계자 150명) 규모로 확정됐다.

인천시장애인체육회는 올해 전국장애인체전 26개 종목에 출전할 선수단을 확정했으며, 최근 인천장애인국민체육센터에서 각 종목 지도자와 관계자들이 모인 가운데 '인천선수단 종목별 감독자회의'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시장애인체육회는 올해 체전 참가와 관련한 주요 공지사항을 전달하고 지도자들의 의견을 들었다.

이중원 인천선수단 총감독(인천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선수들이 부상 등으로 대회 전 낙마해 선수단의 사기가 떨어지지 않도록 일선 현장에 있는 지도자들께서 남은 훈련기간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31개 종목에서 약 9천명의 선수단(선수 6천300명, 임원 및 관계자 2천700명)이 참가할 올해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오는 10월 19~24일 6일 동안 울산광역시 일원에서 펼쳐진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