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경기도연합회 시니어노래경연대회

경기도 어르신들에게 인기가 높은 시니어 노래경연대회 '제6회 시니어 슈퍼스타G'가 지난 23일 경기아트센터에서 열렸다.

(사)대한노인회 경기도연합회(회장·이종한)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즐거운 대중음악 예술 경연으로 어르신들의 재능과 끼를 발굴하고 노후 생활을 즐거운 '제2의 전성기'로 발전시키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3월부터 300여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한 지역 예선을 시작했다.

그 결과 55명의 본선 진출자들이 열띤 노래 경연을 펼쳤으며 대상에 곽미옥(의정부시)씨, 최우수상에 박용규(오산시)씨와 주재학(수원)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제8회 경로당 프로그램 경진대회도 함께 열려 예선을 거쳐 본선 무대에 오른 팀들이 퓨전난타와 시니어 체조댄스, 음악연주, 훌라댄스, 요가 등을 선보여 박수갈채를 받기도 했다. 한편 '시니어 슈퍼스타G'는 전국의 시니어 대중가요부문 정통 노래 경연대회로, 시니어 가수를 등용하는 대회로 널리 알려져 있다.

/김신태기자 sintae@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