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곡리 주민 궐기대회 (5)
남양주 화도·수동지역의 고질적 교통대란 개선을 위한 지방도 387호선(화도~운수) 도로확장 사업이 장기표류하자 시민들이 집단 반발(7월22일자 8면 보도)하고 있는 가운데 사업 조기 추진을 촉구하는 궐기대회가 24일 남양주 화도읍 가곡리 체육공원에서 열렸다. 화도·수동 이장협의회와 기관·사회단체협의회, 범시민연대가 주관한 '지방도 387호선 조기 추진을 위한 주민 궐기대회'에는 김용완 화도이장협의회장·박준희 수동이장협의회장·화도수동노인회 분회·주민·지역 정치인 등 1천여 명이 참석했으며, 고질적 정체 구간인 2차선 왕복 도로 위에서 사업 조기추진을 촉구하는 상여 퍼포먼스와 농기계 주행 등이 진행됐다. 2022.8.24 남양주/하지은기자 zee@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