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29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10억원 한도로 동구사랑상품권을 10% 특별 할인판매한다고 28일 밝혔다. 동구사랑상품권은 동구지역 전통시장과 소매점, 음식점 등 가맹점(1천848곳)에서 사용할 수 있다.
오늘부터 10% 저렴… 50만원 한도
관내 새마을금고·신협 등서 구입
구입처는 동구 관내 새마을금고 5곳(화도진, 송림, 송화, 평화, 희망), 신협 6곳(대성, 송림, 송림중앙, 인천중부, 현대제철, 솔빛), 농협 4곳(중구농협 화수지점, 인천원예, 인천옹진농협 동산로지점, 인천옹진농협 송현지점)이다.
상품권은 신분증을 지참해 할인 구매 신청서를 작성한 후 1인당 50만원 한도로 살 수 있다. 올해부터는 화도진새마을금고에서 법인카드로도 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다. 동구 관계자는 "추석 명절 맞이 특별 할인을 통해 물가상승으로 인한 구민들의 가계 부담을 줄이겠다"고 말했다.
/변민철기자 bmc0502@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