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는 지난 7월18일부터 운영된 민원소통기동TF팀의 누적 민원건수가 1개월만에 132건을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민원 132건 중 중장기 검토민원을 제외한 92건의 민원을 처리 완료하는 등 약 70%의 해결률을 보였다고 덧붙였다.

TF팀은 민선8기 시정방침인 '시민중심'과 '신속한 행정'을 위해 김경희 시장의 제1호 지시사항으로 신설됐으며 ▲민원 상담·접수·현장 확인 및 관련 부서 연계처리 ▲고충·불편민원 조사 및 처리 ▲현장민원 기동처리 등의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TF팀에서 처리한 민원은 도시(개발행위·용도지구 등) 30건(23%), 환경 24건(18%), 교통 16건(12%) 등으로, 단순안내·처리 민원부터 다수부서와의 업무협의가 필요한 복합·고충민원까지 시정 전반을 아우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천/서인범기자 sib@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