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출입국·외국인청(청장·박상욱)과 토마스의료재단 윌스기념병원(이사장·박춘근)이 외국인들에게 신속한 의료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협력 하기로 약속했다.
양 기관은 지난 26일 협약을 체결하고 경기 남부권에 있는 외국인들을 위한 각종 지역 사회 공헌 사업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지난 26일 협약을 체결하고 경기 남부권에 있는 외국인들을 위한 각종 지역 사회 공헌 사업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박상욱 청장은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후 입국한 고려인 동포 일부와 치료가 필요한 보호외국인이 신속한 의료서비스를 받는데 어려움이 있어 지역 사회공헌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병원과 진료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게 됐다"며 "협약 체결로 관내 체류외국인들에게도 많은 혜택이 돌아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춘근 이사장은 "경기 남부권 체류 외국인 등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외국인청에 응급환자 등이 발생하면 신속하고 전문적인 대처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시은기자 see@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