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 대한민국 지방의회·지방행정 박람회 행정부문 대상을 수상한 고양특례시 이동환(사진) 시장은 '열정'과 '믿음'을 강조했다.
이 시장은 먼저 "대상을 수상하게 돼 영광이고 고양시민께 깊이 감사드린다. 올해 새롭게 거듭난 고양특례시와 지난 7월 출범한 민선8기 시정에 힘찬 응원과 격려가 될 것"이라며 "자신이 가진 가치를 토대로 본인의 역할에서 최선을 다하는 열정이 있어야 하고, 시민에겐 '이 사람이면 믿고 맡겨도 되겠다'는 믿음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되겠다"고 민선8기 특례시장으로의 포부도 밝혔다.
이번 수상은 통상적인 행정서비스를 시민 입장에서 세심하게 고려해 제공하는 고양시만의 정책들에서 큰 점수를 얻었다.
이 시장은 특히 민선8기 고양시 행정에 글로벌 경제특례시 실현을 위한 '혁신행정', 차별적 경쟁력 확보를 위한 '창의행정', 시민의 마음까지 읽는 '속통(通)행정', 시민의 건강과 복지를 책임지는 '3안(安)행정'을 펼치겠다고 다짐했다.
이 시장은 "경제자유구역 유치 등 규제개혁과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며 "시민중심의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시민복지재단설립을 추진하고 노인, 여성, 장애인을 위한 복지정책,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환경을 마련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공지영기자 jyg@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