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남부경찰서

수원남부경찰서(서장·김종보)가 최근 추석 명절을 맞아 수원지역 저소득층 한부모 가정에 상품권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전력 경기본부(본부장·이건행)가 함께했다.

수원남부경찰서는 결혼이민자네트워크와 수원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추천받아 한부모 가정 5가구에 총 100만원의 온누리 상품권을 전달했다.수원남부경찰서와 한국전력 경기본부는 17년간 다문화가정지원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범죄 피해자 협의체를 구성해 범죄피해를 입은 다문화 가정 지원에도 힘쓰고 있다.

수원남부경찰서 관계자는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 가정이 조금이나마 더 풍성한 추석을 보냈으면 하는 게 행사 취지"라며 "앞으로도 이들 가정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시은기자 see@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