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힌남노'가 몰고 온 폭우로 방류 시작한 팔당댐
태풍 '힌남노'가 몰고 온 구름대로 서울, 경기, 강원지역에 많은 비가 내린 6일 오전 한강 수위에 직접 영향을 주는 팔당댐이 수위 조절을 위해 수문을 열고 황톳빛 강물을 방류하고 있다. 6일 10시 기준 팔당댐은 초당 12,000t의 물을 하류로 흘려보내고 있다. 상류에 있는 소양강댐도 이날 정오에 수위 조절을 위해 방류를 할 예정이고, 북한강 수계 댐들도 방류를 계속하고 있어 높아진 한강 수위는 댐들의 방류가 끝날 때까지 계속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2022.9.6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