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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부터 바이올린 박은중, 베이스 노민형, 클라리넷 이극찬, 피아노 정진, 소프라노 김예진, 첼로 박상혁. /성정문화재단 제공
 

제31회 성정음악콩쿠르의 최우수상 수상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대상의 영예를 두고 기량을 펼친다. (재)성정문화재단은 오는 20일 수원SK아트리움에서 열리는 '위너 콘서트'에서 6명의 콩쿠르 최우수상 수상자들이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한다고 밝혔다.

성정음악콩쿠르는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국내 최고 등용문으로, 지난 8월 8일부터 20일까지 예선과 본선을 거쳐 1천511명의 참가자들이 우열을 가렸다. 특히 콩쿠르 개최 30주년을 맞이한 제31회 대회에서는 역대 가장 많은 참가자들이 수준 높은 기량을 보여줬다.

성악과 바이올린, 첼로, 비올라, 피아노, 플루트, 클라리넷 등 7개 부문으로 나눠 금상 47명, 은상 51명, 동상 54명의 수상자와 최우수 6명이 선정됐다. 

 

각 부문별 최우수상 수상자는 ▲바이올린 박은중(한국예술종합학교 3년) ▲베이스 노민형(한양대학교 4년) ▲클라리넷 이극찬(한국예술종합학교 2년) ▲피아노 정진(국민대 대학원) ▲소프라노 김예진(한양대 대학원) ▲첼로 박상혁(한국예술종합학교 4년)이다.

이들은 각 부문에서 우수한 연주를 선보였으며, 음악적 해석 및 색깔이 뛰어난 연주자들이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했다.

바이올린 등 콩쿠르 7개 부문 6명
최우수 수상자 '혼신의 연주' 선봬

이번 위너 콘서트에서 최우수상 수상자들은 자신의 실력을 입증하는 것은 물론, 대상을 향한 혼신의 연주를 펼칠 예정이어서 수준 높은 연주를 들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성정문화재단은 이번 콩쿠르에서 국내 최초로 '청중상'을 신설하고, 콩쿠르 대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수상자에게는 2천만원의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또 성정음악상(성악)에는 500만원, 수원음악상(수원시장상)과 연주상(대회상)에는 각각 300만원의 상금이 있다. 부문별 최우수상 역시 200만원의 상금이 있는 데, 대상과 최우수상은 종전보다 2배 늘어난 금액이다. 연주상도 종전보다 100만원 상금을 늘렸다.

성정문화재단 김정자 이사장은 "모두에게 기쁨이 될 수 있는 기회의 장인 이곳에서 여러분의 이름이 불리기를 소망한다"고 말한다.

/김성주기자 ks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