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3회 대통령배전국남녀중고배구대회 우승컵은 수성고_광산공고, 마산중앙고_속초고의 4강대결로 압축됐다.

지난대회 우승팀 속초고는 12일 청주 실내체육관에서 계속된 대회 5일째 남고부 8강전에서 남성고를 3_2로 힘겹게 제압, 대회 2연패에 바짝 다가섰다.

또 마산중앙고는 경북사대부고와의 2세트에서 배구사상 최다스코어인 41_39까지 가는 접전끝에 3_0으로 이겼고 수성고와 광산공고도 각각 옥천고와 대전중앙고를 꺾고 준결승 대열에 합류했다./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