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을의 전령 코스모스 꽃이 곳곳에서 피어납니다. 요즈음은 철이 없이 7, 8월에도 피지만 가을이라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꽃입니다. 지난 여름 가을이 오지 않을 것처럼 무더운 날씨로 힘들었지만 절기상 이슬이 내리기 시작한다는 백로가 지나면서 선선해졌습니다. 시원한 바람에 하늘거리며 피어나는 코스모스를 보며 성큼 다가오는 가을 정취를 만끽해보면 어떨까요.
글·사진/임열수기자 pplys@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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