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군 남면 신산리 소재 남문중학교에 도내 8번째로 배구부가 창단됐다.
남문중(교장·박래평)은 16일 대운동장에서 김찬영 이사장을 비롯 김진흥 부군수, 홍재룡 후원회장, 조웅래 남면조합장, 김정도 도배구협회전무이사, 학부모와 학생등 1백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배구단 창단식을 가졌다.
배구의 불모지나 다름없는 한수이북지역의 실정을 감안, 남문중은 지난해 6월 배구부 창단 기본계획을 마련하고 남면초교출신 8명과 가납초교출신 1명등 9명의 선수를 확보한 후 12월 前 국가대표를 지낸 정의탁씨를 코치로 영입, 그동안 동계 강화훈련을 실시했다.
남문중의 배구부활성화를 위해 지난 1일 지역인사들이 후원회를 결성했고 후원회장으로는 홍재룡 양주군의회 의원이 선임됐다.
남문중 배구부는 최기영 감독과 정의탁 코치의 지도하에 훈련을 거듭해 앞으로 각종 대회에서 상위 입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楊州=李相憲기자·LDH@Kyeongin.com>
양주 남문중학교 배구부창단
입력 1999-04-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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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04-17 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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