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 자원봉사센터는 2022년 부평풍물대축제에 함께할 자원봉사자 500명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자원봉사자는 다음 달 1~2일 이틀간 부평대로에서 열리는 부평풍물대축제 거리 행사를 지원한다. 주로 행사와 홍보 부스 운영, 주차 안내 등 축제 진행을 지원하는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또 탄소중립 캠페인을 펼치게 된다. 성인 남녀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4시간 이상 활동하는 봉사자에게는 식사, 부평풍물대축제 굿즈, 티셔츠, 자원봉사자를 위한 보험 가입을 제공한다. 봉사시간(1일 8시간 이내)도 인정받을 수 있다.

신청은 오는 30일까지 1365자원봉사포털(www.1365.go.kr)에서 하면 된다.

이병철 부평구 자원봉사센터장은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부평풍물대축제가 성공적으로 자리매김하게 된 배경에는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자원봉사에 참여한 공이 크다"며 "이번 풍물대축제에도 많은 분이 동참해 더 즐거운 축제가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변민철기자 bmc0502@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