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수연,미프로골프 첫 출전
입력 1999-04-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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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 도전장을 내밀고 데이비드 리드베터로부터 지도를 받고 있는 강수연(23)이 본격 실전경험 쌓기에 나섰다.
전국가대표 강수연은 28일(한국시간) 조지아주 영해리스의 브래스타운밸리골프장(파 72)에서 개막된 퓨처스투어 '99휴렛-패커드클래식에 출전, 첫라운드에서 3오버파 75타로 예선을 통과했다.
강수연은 지난 해 11월 중순 도미, 리드베터골프아카데미에서 집중훈련을 하고 있는데 이번 대회가 퓨처스투어 첫 출전이다.
퓨처스투어는 LPGA투어의 2부리그격으로 8월 초까지 6개 대회 이상 출전해 상금랭킹 3위 이내에 들 경우 다음 해 LPGA투어 풀시드(모든 대회 출전권)를 얻게 되고 4-10위 선수는 프로테스트 1-2차 예선을 면제받는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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