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GS칼텍스와 함께 스타트업 실증 지원 사업인 'Smart-X Energy'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인천경제청과 GS칼텍스는 지난 4월 공개 모집을 통해 (주)엔모션과 (주)코인트래빗을 Smart-X Energy 프로그램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

인천경제청과 GS칼텍스는 이들 기업에 최대 5천만원을 지원하고 GS칼텍스 직영 주유소와 관련 인프라를 실증 사업에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엔모션은 현대자동차그룹 출신 연구원이 설립한 차량 제어 전문 기업으로, 전기차 진단·모니터링 플랫폼인 'EVOA'를 개발했다. EVOA를 활용하면 전기차 배터리의 실시간 상태를 측정할 수 있으며 배터리 수명을 좌우하는 열 관리와 셀 전압의 밸런스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이 기업은 지난 19일부터 인천 논현동과 구월동에 있는 GS칼텍스 전기차 충전소에서 EVOA의 실증을 진행하고 있다.

코인트래빗은 주유소에서 바로 외화 수령이 가능한 드라이브스루 무인 외화환전 서비스 시스템을 개발했다. 드라이브스루 환전은 여행 후 남은 환전을 GS칼텍스 주유소(인천국제공항점)에 설치된 무인환전 키오스크에 투입해 포인트 등 현금처럼 즉시 사용이 가능한 시스템이다.

인천경제청 정윤희 스마트시티 과장은 "실증을 통해 스타트업이 개발한 기술이 조기 상용화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명호기자 boq79@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