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이민사박물관 에네켄 기계를 복원해 전시
20일 인천 중구에 있는 한국이민사박물관에서 멕시코 에네켄 기계 전시관 개막식이 열렸다. 이번 전시는 한국-멕시코 수교60주년을 기념해 마련됐다. 에네켄은 선인장과의 식물로, 멕시코로 이민 간 초창기 한인들은 이 기계를 이용해 에네켄에서 섬유질을 추출했다. 허식 인천시의회 의장, 브루노 피게로아 주한멕시코대사 등 내빈들이 에네켄 기계를 보고 있다. 2022.9.20 /김용국기자 yong@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