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 현직 경찰관이 술에 취해 여자중학교에 무단으로 침입했다가 검찰에 넘겨졌다.
인천남동경찰서는 최근 건조물 침입 혐의로 인천중부경찰서 소속 A순경을 불구속 입건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20일 밝혔다.
A순경은 지난 7월 말 오후 11시께 남동구의 한 여자중학교 강당에 무단 침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경보가 울리면서 보안업체 직원이 경찰에 신고했고, 출동한 경찰은 A순경을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순경은 학교 주변에 있는 지인 집들이에서 술을 마신 뒤 집으로 돌아가다가 학교에 들어간 것으로 조사됐다. 그는 경찰 조사에서 "비를 피하려고 학교에 들어갔다"고 진술했다.
경찰 관계자는 "검찰 기소 여부에 따라 A순경의 징계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인천남동경찰서는 최근 건조물 침입 혐의로 인천중부경찰서 소속 A순경을 불구속 입건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20일 밝혔다.
A순경은 지난 7월 말 오후 11시께 남동구의 한 여자중학교 강당에 무단 침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경보가 울리면서 보안업체 직원이 경찰에 신고했고, 출동한 경찰은 A순경을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순경은 학교 주변에 있는 지인 집들이에서 술을 마신 뒤 집으로 돌아가다가 학교에 들어간 것으로 조사됐다. 그는 경찰 조사에서 "비를 피하려고 학교에 들어갔다"고 진술했다.
경찰 관계자는 "검찰 기소 여부에 따라 A순경의 징계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태양기자 ksun@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