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5년 쇼팽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로 1위에 입상하며 'K 클래식 열풍'을 이끄는 아티스트 중 한 명으로 사랑받고 있는 피아니스트 조성진이 오는 10월3일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독주회를 연다.
성남문화재단은 23일 "피아니스트 조성진이 지난 2020년 11월 전국 투어 이후 약 2년 만에 성남아트센터 무대를 다시 찾는다"며 이같이 밝혔다.
성남문화재단은 23일 "피아니스트 조성진이 지난 2020년 11월 전국 투어 이후 약 2년 만에 성남아트센터 무대를 다시 찾는다"며 이같이 밝혔다.
헨델·브람스·슈만 연주
23일 오후 2시 티켓 오픈
조성진은 지난 성남아트센터 공연에서 슈만과 시마노프스키, 리스트, 슈베르트 등 낭만주의 피아노 음악을 선사했다.
이번 리사이틀에서는 '변주곡'을 주제로 헨델과 슈만, 브람스 등 서로 관련이 깊은 음악가들의 작품을 통해 좀 더 거시적이고 통일성과 응집력 있는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헨델의 '건반 모음곡 제5번 E장조', 브람스의 '헨델 주제에 의한 변주곡과 푸가 Op.24', 슈만의 '3개의 환상 소곡집 Op.111'·'교향적 연습곡 Op.13' 등을 연주한다.
성남문화재단 측은 "건반 음악 장르의 중요한 한 축을 이루고 있는 변주곡은 특정 주제에서 영감을 받아 다채로운 형태로 자유롭게 악상을 펼쳐가는 형식으로 조성진만의 탁월한 감성과 기교, 다양한 색채감의 균형 있는 음악성을 확인할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티켓은 23일 오후 2시부터 성남아트센터 혹은 인터파크티켓을 통해 전화와 온라인 예매가 가능하다. 가격은 R석 11만원, S석 9만원, A석 7만원, 합창석 5만원이다.
23일 오후 2시 티켓 오픈
조성진은 지난 성남아트센터 공연에서 슈만과 시마노프스키, 리스트, 슈베르트 등 낭만주의 피아노 음악을 선사했다.
이번 리사이틀에서는 '변주곡'을 주제로 헨델과 슈만, 브람스 등 서로 관련이 깊은 음악가들의 작품을 통해 좀 더 거시적이고 통일성과 응집력 있는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헨델의 '건반 모음곡 제5번 E장조', 브람스의 '헨델 주제에 의한 변주곡과 푸가 Op.24', 슈만의 '3개의 환상 소곡집 Op.111'·'교향적 연습곡 Op.13' 등을 연주한다.
성남문화재단 측은 "건반 음악 장르의 중요한 한 축을 이루고 있는 변주곡은 특정 주제에서 영감을 받아 다채로운 형태로 자유롭게 악상을 펼쳐가는 형식으로 조성진만의 탁월한 감성과 기교, 다양한 색채감의 균형 있는 음악성을 확인할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티켓은 23일 오후 2시부터 성남아트센터 혹은 인터파크티켓을 통해 전화와 온라인 예매가 가능하다. 가격은 R석 11만원, S석 9만원, A석 7만원, 합창석 5만원이다.
성남/김순기기자 ksg2011@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