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집중호우로 광주시 목현동에서 실종된 A(77·여)씨에 대한 수색 작업이 46일째 팔당호에서 이뤄졌다.
지난 8월9일 0시40분께 광주시 목현동에서 실종된 A씨가 실종된지 46일이 지나도록 발견되지 않고 있는 가운데 23일 방세환 광주시장이 실종자 수색 지휘본부가 차려진 광주시 남종면 삼성리의 경기도 수자원본부 선착장을 오전 11시에 방문해 수색작업에 참여한 직원들을 격려했다.
방 시장은 서병주 광주소방서장으로부터 수색 진행사항을 보고받고 "광주시민이 실종된 만큼 힘이 들더라도 끝까지 최선을 다하자"고 말하며 수색 대원들과 일일히 악수하며 격려했다.
지난 8월9일 0시40분께 광주시 목현동에서 실종된 A씨가 실종된지 46일이 지나도록 발견되지 않고 있는 가운데 23일 방세환 광주시장이 실종자 수색 지휘본부가 차려진 광주시 남종면 삼성리의 경기도 수자원본부 선착장을 오전 11시에 방문해 수색작업에 참여한 직원들을 격려했다.
방 시장은 서병주 광주소방서장으로부터 수색 진행사항을 보고받고 "광주시민이 실종된 만큼 힘이 들더라도 끝까지 최선을 다하자"고 말하며 수색 대원들과 일일히 악수하며 격려했다.
방 시장은 현장에서 "유족이 영혼 장례식을 지냈다"며 "유족들의 안타까운 마음이 늘 가슴에 남아 있다. 최선을 다하자"고 말한 뒤 "뉴스에서 실종자 발견 소식만 나오면 우리 시민이었으면 하는 마음이 든다"며 "마음속 큰 짐으로 남아 있다"고 심경을 토론했다. 특히 방 시장은 "유가족이 수색 중단을 요구하지 않는 한 실종자 수색작업은 계속될 것"이라며 수색 중단을 일축했다.
이날 보트 4대와 드론 3대, 광주소방서 119대원 4명과 수자원본부 3명, 광주시 자율 방재단 3명, 경기남부경찰청 드론수색팀이 투입돼 오전 9시부터 실종자 수색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수색작업은 경안천 서하교에서 광동교를 거쳐 팔당호 유입지점까지 20㎞ 일대에서 오전 2번, 오후 3번에 걸쳐 진행되고 있다.
수색현장에는 원주에서 실종된 캠핑카 노부부 실종자를 찾기 위해 강원 119수난구조대가 팔당호에서 수색 작업을 병행했다.
한편 지난 8월 집중호우로 남양주시 화도읍에서 실종된 여학생 수색 작업도 계속 진행 중이다. 한강 이남 수색작업은 서울 119수난구조대와 김포 119수난구조대가 한강 하류에서 수시로 계속하기로 했다.
수색현장에는 원주에서 실종된 캠핑카 노부부 실종자를 찾기 위해 강원 119수난구조대가 팔당호에서 수색 작업을 병행했다.
한편 지난 8월 집중호우로 남양주시 화도읍에서 실종된 여학생 수색 작업도 계속 진행 중이다. 한강 이남 수색작업은 서울 119수난구조대와 김포 119수난구조대가 한강 하류에서 수시로 계속하기로 했다.
광주/이종우기자 ljw@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