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금고 신한은행은 인천광역시청지점 행원이 인천 남동경찰서로부터 보이스피싱 금융사기 피해 예방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장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고객 대화중, 행원이 사기 의심 신고
남동署 "적극적 대응으로 손실 막아"
그는 지난 8월30일 현금 300만원 인출을 요청한 고객과의 대화 과정에서 보이스피싱 금융사기를 의심했고, 경찰에 알려 고객이 보이스피싱 피해를 입지 않도록 도왔다.
남동경찰서 관계자는 "은행 직원의 적극적인 대응으로 보이스피싱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고 했다.
감사장을 받은 행원은 "고객들이 더욱 안전하고 편안한 금융거래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준기자 uplh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