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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보건복지협회 경기도지회(회장·장성근)은 최근 저출생 극복을 위한 협의체인 '경기 저출생 극복 사회연대회의' 참여기관인 경인일보 등과 함께육아 실천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협회는 지난 22일 수원 메쎄에서 진행된 베이비페어 행사장에서 '같이하는 함께육아, 가치있는 행복육아'를 주제로 캠페인을 열고 성건강수첩과 물티슈, 임산부 뱃지 등의 홍보물품을 관람객들에게 전달했다.

이는 9월 26일 세계피임의 날과 10월 10일 임산부의 날을 기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아울러 성건강, 출산·임신 종합 안내포털 러브플랜 안내 X배너를 가족보건의원에 설치하고 내원객들에게 기념품을 배부하는 오프라인 캠페인을 함께 진행하고 있으며, 임신·출산·육아 정보 공유와 커뮤니티 공간인 '맘맘맘 경기' 네이버 카페를 통해 성·피임 인식개선 설문조사를 진행하는 온라인 캠페인도 병행하고 있다.

경기도지회 장성근 회장은 "사회연대회의 참여기관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번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진행하고 지역주민들에게 함께육아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할 수 있었다"며 "또 세계 피임의 날을 맞아 성적 자기 결정권 및 존중을 기반으로 한 맞춤형 피임정보 제공을 통해 올바른 피임 실천으로 원치않는 임신과 임신중절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협회 차원에서 지속적인 캠페인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주기자 ks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