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는 오는 29일 미추홀구청 운동장에서 '제22회 미추홀 음식문화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축제에서는 식품제조업소 우수식품 홍보·전시, 할인 판매, 다문화음식 시연·시식, 가족과 함께 케이크 만들기, 떡메치기와 전통 떡 체험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특히 올해는 주민자치 어울마당과 연계해 주민 참여 경연 대회, 음식 문화 어린이 그림 작품 공모전 우수작 전시, 어린이 식생활 홍보체험관, 건강 체험관 등도 준비됐다.

개막식에서는 지난달 미추홀구가 전문심사위원의 심사를 거쳐 선정한 '2022 맛있는 집', '장재은오리집'(학익동), '정든식당'(용현동), '순자네홍두깨손칼국수'(주안동), '선어'(숭의동), '두부백선'(학익동)에 대한 시상과 시식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미추홀구 관계자는 "음식문화 어울림 한마당이 미추홀구 축제로 자리매김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식품산업 발전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미추홀구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미추홀구 위생과(032-880-7996)로 문의하면 된다.

/백효은기자 100@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