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체육회는 26일 경기도체육회관 10층 대회의실에서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종합우승 달성을 위한 경기도종목단체 사무국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 및 종목별 사무국장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선수단 코로나19 관련 방역 관리 계획, 선수단 격려금 지원 및 격려단 운영 방안 등이 논의됐다.

아울러 도체육회는 코로나19 확진 시 토너먼트 경기 진출 시까지 채점에 대한 안내 사항과 도핑 검사 관련 사항, 경기도스포츠과학센터의 출전선수 컨디셔닝 지원사항 등을 전달했다.  


종목단체 사무국장 회의 개최
코로나 방역 계획·격려금 논의


이원성 도체육회장은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종합우승을 위해서는 경기도종목단체 사무국장님들의 관심과 참여가 가장 중요하다"며 "경기도체육회에서도 경기도 체육의 기상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많은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103회 전국체육대회는 오는 10월 7일부터 13일까지 7일간 울산에서 개최된다. 사전경기로 치러진 유도 종목이 26일 마무리된 가운데, 금 17개·은 5개·동 8개를 획득해 2천764점으로 우승, 종목 23연패의 대업을 이뤄냈다.

/조수현기자 joeloac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