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월롱면의 LG디스플레이(이하 LGD) 주변 도로의 불법 주차행위가 사라질 전망이다.
LGD 공공폐수처리시설 5단계 증설 예정부지(총면적 1만2천266㎡)를 임시주차장으로 사용할 예정이기 때문이다.
시는 최근 월롱면 행정복지센터에서 LGD와 유휴부지를 활용한 임시주차장 조성협약을 체결하고 다음 달 조성공사가 끝나는 대로 개장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시는 최소 5년 동안 착공이 불투명한 공공폐수처리장 용지를 임시주차장 부지로 제공하고, LGD는 300대 주차 규모의 주차장 조성공사비를 부담하며 주차장 관리인력은 지역주민을 우선 채용하게 된다.
LGD 공공폐수처리시설 5단계 증설 예정부지(총면적 1만2천266㎡)를 임시주차장으로 사용할 예정이기 때문이다.
시는 최근 월롱면 행정복지센터에서 LGD와 유휴부지를 활용한 임시주차장 조성협약을 체결하고 다음 달 조성공사가 끝나는 대로 개장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시는 최소 5년 동안 착공이 불투명한 공공폐수처리장 용지를 임시주차장 부지로 제공하고, LGD는 300대 주차 규모의 주차장 조성공사비를 부담하며 주차장 관리인력은 지역주민을 우선 채용하게 된다.
임시주차장은 최초 5년 동안 사용하고 상호 별도 의사가 없을 경우 매년 1년씩 자동 연장된다.
LGD 주변 도로는 P10 공장 증설 현장 근로자들이 대규모로 투입되면서 불법 주차행위가 난무해 덕은리 등 인근 마을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으면서 마찰을 빚어 왔다.
김경일 시장은 "임시주차장 조성을 통해 기업은 주차난을 해소하고 주민들은 교통불편에서 해방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기업과 주민의 목소리에 항상 귀 기울이는 행정을 펼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