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가 2022 KUSF 대학배구 U-리그에서 우승하며 올 시즌 3관왕에 올랐다.
인하대는 지난 26일 인하대 체육관에서 열린 리그 결승에서 성균관대를 풀세트 접전 끝에 3-2로 제압했다.
지난 7월에 열린 2022 대한항공배 전국대학배구 고성대회와 무안대회에서 연거푸 정상에 올랐던 인하대는 올해 세 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대학 배구 최강자로 등극했다.
성균관대 풀세트 접전 3-2로 꺾어
28득점 신호진, 대회 MVP 선정
1세트를 내준 인하대는 2, 3세트를 가져오며 역전에 성공했다. 하지만, 4세트를 내주며 승부는 원점으로 돌아갔다.
5세트 중반 상대 범실로 승기를 잡은 인하대는 신호진이 블로킹에 이어 상대 범실로 우승 포인트를 따내며 정상에 섰다.
신호진이 28점, 바야르사이한이 20점을 득점하며 경기를 이끌었고, 무안대회 신인상을 받은 신현일이 12점을 올리며 힘을 보탰다. 신호진은 대회 MVP로 선정됐다.
최천식 인하대 감독은 "모든 선수들이 열심히 훈련한 성과가 3번의 우승으로 연결됐다"며 "얼마 뒤 있을 전국체전에서도 좋은 성과를 내겠다"고 말했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
28득점 신호진, 대회 MVP 선정
1세트를 내준 인하대는 2, 3세트를 가져오며 역전에 성공했다. 하지만, 4세트를 내주며 승부는 원점으로 돌아갔다.
5세트 중반 상대 범실로 승기를 잡은 인하대는 신호진이 블로킹에 이어 상대 범실로 우승 포인트를 따내며 정상에 섰다.
신호진이 28점, 바야르사이한이 20점을 득점하며 경기를 이끌었고, 무안대회 신인상을 받은 신현일이 12점을 올리며 힘을 보탰다. 신호진은 대회 MVP로 선정됐다.
최천식 인하대 감독은 "모든 선수들이 열심히 훈련한 성과가 3번의 우승으로 연결됐다"며 "얼마 뒤 있을 전국체전에서도 좋은 성과를 내겠다"고 말했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