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건설이 'e편한세상 시티 청라' 주거형 오피스텔 홍보관을 30일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인천 서구 청라동에 들어서는 오피스텔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1층의 2개동이며, 전용 72㎡ 240실 규모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71㎡A 80실 ▲71㎡B 80실 ▲71㎡C 80실이다.
e편한세상 시티 청라 인근에는 도보로 이동이 가능한 서울지하철 7호선 청라연장선(공사중) '시티타워역'이 들어설 예정이다. 개통되면 가산디지털단지나 강남 주요지역까지도 환승 없이 갈 수 있다. 청라국제도시의 랜드마크로 추진 중인 '청라시티타워'와도 인접해 있다.
지상 21층 2개동 오피스텔 240실
7호선 '시티타워역'도 공사중
수변 경관을 즐길 수 있는 청라호수공원, 커널웨이도 걸어서 이동이 가능하다. 호수공원에는 인공섬과 음악분수, 야외음악당 등도 함께 조성돼 있다.
단지 주변에 생활 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다. 초등학교와 커널웨이 중심상가, 도서관, 영화관 등이 들어서 있다.
고속도로IC 2곳이 가까워 광역고속도로 접근성이 좋고, 향후 청라국제도시와 영종국제도시, 여의도 등을 연결하는 '제3연륙교'도 건설될 예정이다. 차량으로 10분 거리에 800병상 규모의 서울아산병원, 스타필드 청라, 코스트코 청라점 등도 들어설 계획으로 개발호재도 있다.
e편한세상 시티는 DL그룹이 선보이는 실용적인 특화 설계로 건설될 예정이다. 전체 호실에 방 3개, 욕실 2개, 팬트리룸, 'ㄷ'자형 주방 설계가 도입됐다. 무늬만 주거 대체가 아닌 완벽하게 주거 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평면으로 설계돼 실거주자의 편의성을 높였다는 게 DL건설의 설명이다.
단지 내 커뮤니티시설로는 피트니스센터와 스크린골프룸이 계획돼 입주민들이 실내에서도 편하게 운동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e편한세상 시티 청라의 청약 일정은 10월 4일로 예정됐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홈페이지에서 접수 가능하며, 7일 당첨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계약은 8일이다.
/인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