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환경공단은 최계운(인천대 명예교수) 이사장이 지난달 30일 유정복 인천시장으로부터 임명장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최 이사장은 가좌사업소 하수처리시설 점검으로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가좌사업소 주요 현안 사항을 보고받고, 현장 근무자들과 대화를 나눴다.
그는 " 환경 분야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공단의 전문성 향상과 성장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어 "노사 화합과 긍정적·발전적 조직 문화 형성으로 시민에게 신뢰받는 공단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했다.
최 이사장은 인천대 도시환경공학부 교수 출신으로 녹색환경지원센터연합회 회장, 한국수자원공사 사장, 인천탄소중립포럼 상임대표 등을 역임했다.
/이현준기자 uplh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