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99로체스터인터내셔널대회에 출전중인 박세리와 김미현이 부진, 우승권에서 사실상 제외됐다.
전날 6언더파를 몰아치며 공동 13위로 올랐던 박세리는 13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뉴욕주 피츠퍼드의 로커스트힐골프장(파 72)에서 벌어진 3라운드에서 버디 2개에 보기 3개로 1오버파 73타를 치는데 그쳤다.
박세리는 이로써 중간합계 이븐파 2백16타로 멕 맬런, 베스 대니얼, 이바 달로프 등과 공동 15위에 올라있다.
선두 케리 웹과는 6타차로 벌어져 최종 라운드에서 역전시키기는 쉽지 않을 듯한 스코어.
김미현은 1언더파 71타를 치면서 정상을 회복했으나 3라운드 합계 2오버파 2백18타로 29위그룹에 머물렀다.
펄 신은 이날 역시 3오버파의 부진으로 합계 8오버파 2백24타가 돼 하위권(공동 69위)을 벗어나지 못했다.
한편 시즌 4승을 기록하고 있는 호주의 캐리 웹은 4언더파를 몰아쳐 합계 6언더파 2백10타로 단독선두가 됐고 낸시 스크랜턴, 로시 존스,리 앤 밀스 등 3명이 4언더파 2백12타로 2위그룹에 올라 웹을 뒤쫓고 있다.X연합
로체스터 박세리,김미현 부진
입력 1999-06-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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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06-14 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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