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가 다음 달 12~13일 남동구청 중앙광장에서 '소래찬 김장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남동구 김장 한마당 행사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사회복지기관 등에 나눠줄 김치를 참여자들이 함께 모여 버무린다.
주민들은 가족단위로 함께 참여해 직접 만든 김치를 가져갈 수도 있다.
김장체험행사뿐 아니라 김장 명인이 직접 요리법을 전수하는 '명인의 김장간', 지역 특산물 판매장터, 먹거리 장터 등 다채로운 행사가 함께 열린다.
현장 방문이 어려운 주민들은 택배를 통해 김장재료를 받을 수도 있다.
행사에 사용되는 재료는 소래포구 새우젓, 신안 천일염, 영양 고춧가루 등 품질 좋은 국내산이다.
행사에 참여하고자 하는 주민들은 이달 28일까지 남동구 홈페이지나 전화를 통해 사전 예약을 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남동구청 문화관광과(032-453-2145~7)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태양기자 ksun@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