ㅎㄹ.jpg
김경희 이천시장은 지난 5일 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민선 8기 취임 100일을 맞아 시민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 100일 기념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2022.10.5 이천/서인범기자 sib@kyeongin.com

김경희 이천시장이 지난 5일 취임 100일 기념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새로운 이천의 미래를 함께 그리다'란 주제로 열린 토크콘서트는 시민 축하 영상과 시장과 함께하는 대담과 문화공연, 시민과의 대화 순 등을 진행됐다.

특히 대담에서 김 시장은 그동안의 발자취와 시정 철학, 취임 100일 간의 소회 등을 밝힌 뒤 민선 8기 시정에 대해 시민들과 의견을 나눴다.

"행복한 시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
생존수영장·소아전문병원 등 건의


토크콘서트에 참여한 시민들은 이날 ▲어린이 생존수영장 마련 ▲소아전문병원 신설 ▲이천쌀에 대한 관심 ▲복하천 편의시설, 화장실 설치 ▲보행로 설치 등의 이천시 발전을 위한 다양한 건의와 의견 등을 제시했다.

김 시장은 "이번 토크콘서트를 계기로 이천의 변화와 혁신을 갈망하는 많은 분들의 바람이 반드시 실현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과 함께 행복한 이천시를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당일 오픈채팅방을 운영해 총 40여 건의 시민들 의견을 접수받았다. 시는 당일 소개되지 못한 부분은 추후 이천시 홈페이지를 통해 검토의견을 공개할 계획이다.

이천/서인범기자 sib@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