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FC위민이 화천KSPO를 물리치고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축구 여자 일반부 결승에 진출하며 전국체전 우승에 한 발짝 더 다가섰다.
10일 울산 미포구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 축구 여자 일반부 준결승에서 수원FC위민은 강원도 대표인 화천KSPO를 5-3으로 꺾고 결승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전반 4분 화천 최지나가 선제골을 터트리며 기선을 제압했지만, 전반 14분 수원 권은솜이 동점골을 넣었고 3분 뒤에는 이영서가 역전골을 작렬시켰다.
화천도 물러서지 않았다. 후반 16분 최정민이 득점에 성공했고 1분 뒤에는 이정은이 추가골을 넣으며 경기는 화천의 승리로 기우는 듯했다.
전반 권은솜·이영서 골로 앞섰지만
10일 울산 미포구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 축구 여자 일반부 준결승에서 수원FC위민은 강원도 대표인 화천KSPO를 5-3으로 꺾고 결승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전반 4분 화천 최지나가 선제골을 터트리며 기선을 제압했지만, 전반 14분 수원 권은솜이 동점골을 넣었고 3분 뒤에는 이영서가 역전골을 작렬시켰다.
화천도 물러서지 않았다. 후반 16분 최정민이 득점에 성공했고 1분 뒤에는 이정은이 추가골을 넣으며 경기는 화천의 승리로 기우는 듯했다.
전반 권은솜·이영서 골로 앞섰지만
후반 화천 최정민·이정은에 '실점'
위기 상황에 후반 지소연 '두골 폭발'
전은하 쐐기골 터져 소중한 승리 챙겨
하지만 수원에는 지소연이 있었다. 지소연은 후반 22분과 35분 각각 골을 넣으며 경기를 다시 역전시켰다.
수원은 후반 추가 시간에 전은하의 쐐기골까지 터지며 난타전 끝에 소중한 승리를 챙겼다.
수원 입장에서는 WK리그에서 3위인 화천과 플레이오프 진출을 두고 경쟁을 펼치고 있는 상황에서 거둔 승리이기에 그 의미가 더 컸다.
수원은 오는 12일 울산 미포구장에서 서울시청과 전국체전 축구 여자 일반부 결승전을 치른다.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
전은하 쐐기골 터져 소중한 승리 챙겨
하지만 수원에는 지소연이 있었다. 지소연은 후반 22분과 35분 각각 골을 넣으며 경기를 다시 역전시켰다.
수원은 후반 추가 시간에 전은하의 쐐기골까지 터지며 난타전 끝에 소중한 승리를 챙겼다.
수원 입장에서는 WK리그에서 3위인 화천과 플레이오프 진출을 두고 경쟁을 펼치고 있는 상황에서 거둔 승리이기에 그 의미가 더 컸다.
수원은 오는 12일 울산 미포구장에서 서울시청과 전국체전 축구 여자 일반부 결승전을 치른다.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