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100일을 맞은 김찬진 인천 동구청장이 11일 구청 소나무홀에서 전 직원 대상 조회를 열어 그동안의 소회와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이날 조회는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개최됐으며 신규공무원 공직생활기 발표, 모범·친절공무원 표창장 수여, 김찬진 동구청장 취임 100일 축하 꽃다발 증정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 구청장은 "취임 이후 100일 동안 느낀 점과 직원들이 구청장에 대해 잘 모르는 것 같아 이렇게 PPT를 만들어 발표하게 됐다"며 "11개 동 주민과의 대화를 통해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 앞으로도 동구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주민과 함께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대한민국은 세계 무대에서 상당히 적극적이고 진취적인 나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우리 동구도 역사, 주거, 교육, 교통 인프라, 문화가 갖춰진 작지만 강한 동구, 살고 싶은 도시 활기찬 행복도시가 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 구청장은 이날 인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동구와 중구 구도심 통합 문제를 두고 "행정만 지리적으로 합쳐지는 것이 아닌 두 지자체 주민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고 명분과 이익을 충족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동구와 중구를 관통하는 인천 3호선 신설과 동인천역 주변 활성화 등 지역 인프라 구축을 위한 대책이 함께 마련돼야 구도심 발전의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될 수 있다고 했다.
또 직원들에게는 주민의 권익을 먼저 생각하는 '적극 행정'을 펼치고 국·시비 확보에도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조회는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개최됐으며 신규공무원 공직생활기 발표, 모범·친절공무원 표창장 수여, 김찬진 동구청장 취임 100일 축하 꽃다발 증정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 구청장은 "취임 이후 100일 동안 느낀 점과 직원들이 구청장에 대해 잘 모르는 것 같아 이렇게 PPT를 만들어 발표하게 됐다"며 "11개 동 주민과의 대화를 통해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 앞으로도 동구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주민과 함께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대한민국은 세계 무대에서 상당히 적극적이고 진취적인 나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우리 동구도 역사, 주거, 교육, 교통 인프라, 문화가 갖춰진 작지만 강한 동구, 살고 싶은 도시 활기찬 행복도시가 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 구청장은 이날 인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동구와 중구 구도심 통합 문제를 두고 "행정만 지리적으로 합쳐지는 것이 아닌 두 지자체 주민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고 명분과 이익을 충족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동구와 중구를 관통하는 인천 3호선 신설과 동인천역 주변 활성화 등 지역 인프라 구축을 위한 대책이 함께 마련돼야 구도심 발전의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될 수 있다고 했다.
또 직원들에게는 주민의 권익을 먼저 생각하는 '적극 행정'을 펼치고 국·시비 확보에도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변민철기자 bmc0502@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