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코스피지수가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2,200선 아래로 떨어졌다. 지난달 30일(2,155.49) 이후 5거래일 만이다.
이날 개장부터 2,193.02로 2,200선 아래로 내려간 코스피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40.77p(포인트) 내린 2,192.07에 마감했다. 기관이 3천101억원을 순매도한 반면, 개인은 1천70억원, 외국인은 1천933억원을 순매수했다.
이날 개장부터 2,193.02로 2,200선 아래로 내려간 코스피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40.77p(포인트) 내린 2,192.07에 마감했다. 기관이 3천101억원을 순매도한 반면, 개인은 1천70억원, 외국인은 1천933억원을 순매수했다.
코스피 2192.07… 코스닥, 28.99내린 669.50
원·달러 환율 달러당 1천435.2원에 거래 마쳐
코스닥지수도 전장보다 28.99p 내린 669.50에 마감하며 종가 기준 연저점을 경신했다. 2020년 5월 7일(668.17) 이후 2년 5개월여 만에 670선 아래로 마감한 것이다.
미국을 비롯한 주요국 중앙은행들이 연달아 금리 인상에 나서고, 러시아의 대규모 우크라이나 공습으로 확전 가능성이 제기되자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가 고조됐다.
원·달러 환율도 전 거래일 종가보다 22.8원 오른 달러당 1천435.2원에 거래를 끝냈다. 이날 아시아장에서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국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113.5까지 오르기도 했다.
투자자들은 오는 12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정례회의 결과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빅스텝'(한 번에 기준금리 0.5%p 인상)이 단행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코스닥지수도 전장보다 28.99p 내린 669.50에 마감하며 종가 기준 연저점을 경신했다. 2020년 5월 7일(668.17) 이후 2년 5개월여 만에 670선 아래로 마감한 것이다.
미국을 비롯한 주요국 중앙은행들이 연달아 금리 인상에 나서고, 러시아의 대규모 우크라이나 공습으로 확전 가능성이 제기되자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가 고조됐다.
원·달러 환율도 전 거래일 종가보다 22.8원 오른 달러당 1천435.2원에 거래를 끝냈다. 이날 아시아장에서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국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113.5까지 오르기도 했다.
투자자들은 오는 12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정례회의 결과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빅스텝'(한 번에 기준금리 0.5%p 인상)이 단행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김동필기자 phiil@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