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오는 22일 인천대공원 습지원 내 반디 논에서 전통 방식의 벼 베기와 탈곡을 체험할 수 있는 '가을걷이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가을걷이 한마당은 지난 3월부터 2천500㎡의 논에 반디 논학교(청소년 벼농사 체험단) 학생들이 친환경 방식으로 직접 기른 벼를 전통 방식으로 낫과 홀태, 탈곡기를 활용해 수확하는 행사로, 2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열린다. 체험을 희망하는 시민들도 이 가을걷이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멸종위기종인 금개구리와 맹꽁이가 서식하는 습지원도 시민들에게 개방된다.
인천대공원사업소 관계자는 "반딧불이가 자생하는 친환경 반디 논에서 열리는 가을걷이 한마당에 많은 시민이 함께해 주길 바라며 더 많은 생물들이 살아가는 청정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
인천대공원 '가을걷이 한마당'… 22일 전통 벼 베기·탈곡체험
입력 2022-10-18 19:06
수정 2022-10-18 19:06
지면 아이콘
지면
ⓘ
2022-10-19 11면
-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가
- 가
- 가
- 가
- 가
-
투표진행중 2024-11-22 종료
경기도는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역점사업이자 도민들의 관심이 집중돼 온 경기국제공항 건설 후보지를 '화성시·평택시·이천시'로 발표했습니다. 어디에 건설되길 바라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