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는 오는 11월까지 대기오염 방지시설 설치를 지원한 소규모 사업장 20곳의 관리실태를 점검한다고 18일 밝혔다.

주요 점검대상은 보조금을 지원받아 설치한 방지시설로, 구는 ▲운영상태 ▲최근 자가측정 여부 ▲배출허용기준 준수 여부 ▲기타 환경관련법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 위반 사항이 발견되면 구는 관련법에 따라 조치할 예정이다.

부평구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보조금을 지원받은 대기오염 방지시설이 잘 운영될 수 있도록 관리하고, 3년간 사후관리를 실시해 쾌적한 대기질 조성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변민철기자 bmc0502@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