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미추홀학산문화원은 최근 수봉공원 인공폭포 앞 야외마당에서 '제9회 시민창작예술축제-학산마당극놀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미추홀학산문화원이 주최·주관하고 미추홀구가 후원한 이번 축제는 지난 3년 동안 코로나19 사태로 비대면으로 진행됐으나 3년 만에 마당으로 나와 시민들과 함께했다. 올해는 '다시, 놀래!'를 주제로, 일상의 삶을 추슬러 다시 새롭게 시작해보자는 의미의 작품을 담았다.
개막공연은 어린이와 예술단체, 시민들이 참여해 사람과 자연의 공존을 기원하며 만든 상징물 퍼레이드로 구성됐다. 120여 명이 참여했으며 풍물 난장과 탈춤 공연 등 즉흥 시나위 합동 공연으로 이뤄졌다.
미추홀학산문화원 관계자는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만들어지는 '마당예술'이 해마다 새로운 시도와 변화를 모색하는 시민창작예술축제가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면서 "주민들의 예술적 소양을 높이고 지역공동체 문화를 만들어 가는 축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