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에서 첫 선을 보인 '2022 경기우수상품 해외전시회(이하 지페어(G-FAIR))'가 950만달러(한화 약 1천330억원) 상담 성과를 거두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경과원)은 지난달 28~29일 양일간 태국 방콕에 위치한 센타라 그랜드 방콕 컨벤션 센터(Centara Grand & Bangkok Convention Centre)에서 '2022 G-FAIR 태국'을 개최했다.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열린 이번 지페어 태국에 도 기업 96개사를 비롯해 국내 수출 유망기업 102곳이 참가했다. 태국 현지의 유력 바이어 1천769명이 전시장을 직접 방문한 가운데, 소비재(36개사), 뷰티·헬스·메디컬(32개사), 산업재(18개사), IT·스마트기기(14개사) 등 참가기업들은 주요 전략 제품을 선보이며 태국 바이어를 공략, 큰 수출성과를 이끌었다.
이번 참가기업들의 실적을 집계한 결과, 총 2천720건의 상담을 통해 950만불(약 1천330억원) 규모의 성과를 거뒀다.
이 중 970여건 약 280만불(약 392억원) 상담은 향후 실제 계약체결까지 연결될 것으로 기대된다.
성남 소재의 하수구 냄새 제거 트랩 전문 제조기업인 ㈜푸르몽은 태국 내 대형 쇼핑몰 및 호텔 등을 운영하고 있는 S사와의 대규모 계약체결이 예상된다.
S사 바이어는 "㈜푸르몽 제품은 고온다습한 태국의 기후환경으로 배수구 및 하수구에서 올라오는 악취와 해충을 해결하는데 탁월할 것으로 보인다"며, "10월중 한국을 방문해 계약을 체결한 뒤 바로 자사 쇼핑몰과 호텔에 제품을 설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군포 소재의 의료용 자동주사기 전문제조업체 메디허브㈜는 현지 태국 바이어 B사와 3년간 172만불의 실제 수출계약서에 서명했다.
또 안산 소재 ㈜DSP이노베이션과 T사는 향후 5년간 800만불 상당의 수출 진행을 전제로 한 MOU(양해각서)를, ㈜두백과 P사는 500만불(5년간)의 MOU를 각각 체결했다.
유승경 경과원 원장은 "경기도가 코로나19 위기 이후 차세대 유망시장으로 점찍은 태국에서의 첫 번째 해외 지페어가 성공적으로 막을 내리며 한국 제품의 진출 가능성을 다시금 확인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앞으로 도내 우수기업 제품이 태국 시장을 중심으로 아세안 시장에서 인정받을 수 있도록 보다 다양한 기회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경과원)은 지난달 28~29일 양일간 태국 방콕에 위치한 센타라 그랜드 방콕 컨벤션 센터(Centara Grand & Bangkok Convention Centre)에서 '2022 G-FAIR 태국'을 개최했다.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열린 이번 지페어 태국에 도 기업 96개사를 비롯해 국내 수출 유망기업 102곳이 참가했다. 태국 현지의 유력 바이어 1천769명이 전시장을 직접 방문한 가운데, 소비재(36개사), 뷰티·헬스·메디컬(32개사), 산업재(18개사), IT·스마트기기(14개사) 등 참가기업들은 주요 전략 제품을 선보이며 태국 바이어를 공략, 큰 수출성과를 이끌었다.
이번 참가기업들의 실적을 집계한 결과, 총 2천720건의 상담을 통해 950만불(약 1천330억원) 규모의 성과를 거뒀다.
이 중 970여건 약 280만불(약 392억원) 상담은 향후 실제 계약체결까지 연결될 것으로 기대된다.
성남 소재의 하수구 냄새 제거 트랩 전문 제조기업인 ㈜푸르몽은 태국 내 대형 쇼핑몰 및 호텔 등을 운영하고 있는 S사와의 대규모 계약체결이 예상된다.
S사 바이어는 "㈜푸르몽 제품은 고온다습한 태국의 기후환경으로 배수구 및 하수구에서 올라오는 악취와 해충을 해결하는데 탁월할 것으로 보인다"며, "10월중 한국을 방문해 계약을 체결한 뒤 바로 자사 쇼핑몰과 호텔에 제품을 설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군포 소재의 의료용 자동주사기 전문제조업체 메디허브㈜는 현지 태국 바이어 B사와 3년간 172만불의 실제 수출계약서에 서명했다.
또 안산 소재 ㈜DSP이노베이션과 T사는 향후 5년간 800만불 상당의 수출 진행을 전제로 한 MOU(양해각서)를, ㈜두백과 P사는 500만불(5년간)의 MOU를 각각 체결했다.
유승경 경과원 원장은 "경기도가 코로나19 위기 이후 차세대 유망시장으로 점찍은 태국에서의 첫 번째 해외 지페어가 성공적으로 막을 내리며 한국 제품의 진출 가능성을 다시금 확인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앞으로 도내 우수기업 제품이 태국 시장을 중심으로 아세안 시장에서 인정받을 수 있도록 보다 다양한 기회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지영기자 jyg@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