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이앤지 김삼수 대표

지역사회에서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는 CEO가 있다. 몇 해 전 지역 축구단을 창단해 화제였는데, 이번에는 시인으로 등단해 또 한 번 주목을 받고 있다. 주인공은 김삼수(사진) (주)드림이앤지 대표다.

경기남부권에 주 사업장을 둔 김 대표는 오산천 가꾸기와 삼계탕 후원 등 지역사회 봉사로 유명하다. 지난 2020년에는 (주)드림컴퍼니 FC라는 지역 축구단을 창단하기도 했다.

그랬던 그가 지난해에는 '제33회 오산시민백일장 공모'에서 '추억'이란 제목의 시로 등단했고, 꾸준히 작품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그의 작품이 늘어나면서 조만간 개인 시집도 출간하는 게 목표다. 더 나아가 문화예술계에도 기여하고 싶은 희망이 있다.

김 대표는 "시를 쓰며 나 자신을 되돌아보곤 한다"며 "앞으로도 창작활동은 물론 문화예술계 활동도 활발히 펼치고 싶다"고 했다.

/김태성기자 mrkim@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