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우슈협회가 윤석헌(38) 아태경제문화연구소회장을 신임회장으로 선임, 정상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대한우슈협회는 지난 7일 올림픽회관에서 임시대의원총회를 열고 협회에 재정적지원을 하겠다고 약속했던 윤석헌 회장을 신임회장으로 영입하기로 결정했다.
윤 회장은 2001년까지 협회를 이끌게 된다.
우슈협회는 97년 말 당시 회장이었던 서인식씨가 국민체육진흥기금 3억9천만원을 인출, 도주하면서 사고단체가 됐다.
또 지난해에는 신정일 회장이 새로 협회를 맡았으나 재정적 지원을 하지 못한채 건강악화로 중도하차했고 사무국 직원들마저 떠나버려 업무공백상태가 계속돼 왔다.
대한체육회도 우슈협회를 정상화시키기 위한 방안을 마련해 우슈인들과 계속 접촉해 왔고 그 결과 새로운 회장을 선임했다.
대한우슈협회회장에 윤석헌씨
입력 1999-08-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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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08-10 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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