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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F(녹색기후기금)가 입주해 있는 송도 G타워 전경. /인천경제청 제공

 

인천에서 열린 녹색기후기금(GCF) 이사회에서 처음으로 국내 기관이 주도한 기후변화 대응 사업이 승인됐다.

기획재정부는 최근 인천에서 열린 GCF 이사회에서 산업은행의 인도네시아 산업계 에너지 효율 개선 사업을 비롯해 9건의 기후변화 대응 사업이 승인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이사회에서 승인된 산업은행의 기후변화 대응 사업은 인도네시아 중소기업이 노후화된 산업 시설의 에너지 효율 개선에 필요한 자금을 저리로 조달할 수 있도록 현지 금융기관의 대출에 보증을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이사회의 승인 결정으로 산업은행 기후 대응 사업에 1억500만 달러가 투입된다. 총 사업 규모는 2억5천만 달러에 달한다.

기재부는 "이번 사업이 국내 기업·기관의 개발도상국 에너지 효율 개선 사업 진출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명호기자 boq79@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