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너소사이어티 대표회의'서 결정
작년 25억원 달성… 11명 가입 효과
아너소사이어티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전국에서 운영하는 개인 고액기부자 모임으로 1억원 이상 기부하거나 약정하면 회원이 된다.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해 아너소사이어티 모금액 25억원을 달성하고, 프로야구 SSG랜더스 소속 추신수·이재원 등 11명이 아너소사이어티로 신규 가입해 최우수 지회로 선정됐다.
1억 이상 기부·약정 개인회원 모임
총 회원 164명·152억 기부금액 달성
인천 아너소사이어티 가입자 수는 총 164명으로, 그동안 모인 기부금액은 152억원에 달한다. 인천 아너소사이어티 클럽회원은 2018년부터 매년 3차례 자원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 올해 5월에는 어린이날을 맞아 아동시설을 방문해 아이들에게 성금과 선물을 전하기도 했다.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는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기부에 참여한 인천 아너소사이어티 회원들 덕분에 최우수 지회로 뽑힐 수 있었다"며 "인천 아너소사이어티가 '나눔 도시 인천'의 자랑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주엽기자 kjy86@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