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가 원도심인 신장동을 '셉테드'(CPTED) 설계 기반의 도시재생활성화지역으로 탈바꿈시킨다.
31일 시에 따르면 신장동은 하남의 중심지로 활약했던 역사를 지닌 곳으로, 2021년 하남시청역 개통에 따라 찬란한 전통과 미래 발전 가능성이 함께 공존하는 지역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그러나 30년 이상 된 노후주택과 정돈되지 않은 골목길로 범죄 발생이 우려되는 지역으로 분석되면서 '셉테드'에 기반한 도시재생활성화사업 필요성이 제기됐다. '셉테드'는 도시 환경을 바꿔 주민 범죄를 방지하고 주민 불안감을 줄이는 범죄예방환경설계 기법이다.
이에 시는 전문업체를 통해 범죄 발생 위험도 평가 결과 분석을 토대로 올해 사업추진계획 방침을 정하고 ▲CCTV 10개소(비상벨 포함) 신설 ▲보안등 57개소 교체 및 신설 ▲전통시장 등기구 15개소 교체 ▲안심골목길 2개소 조성 ▲신규 쉼터 2개소 조성 ▲전신주 광고물부착방지시트 119개소 및 안전시설물 설치 등을 진행했다. 최근 마무리된 이 사업에는 총 11억원이 투입됐다.
이와 함께 시는 총 사업비 19억원을 투입, 다음 달 준공을 목표로 신장동 석바대길 일원에 교통체계 개선(일방통행)과 노후 배수체계 정비, 도로 블록 포장, 쉼터(조경)및 조명 등을 설치하는 석바대 가로환경개선공사도 벌이고 있다.
시는 이 사업이 완료되면 그동안 민원이 많았던 하수도관 누출 악취를 줄이고, 무질서한 주변 시설물들을 쾌적하고 안전하게 정비해 지역 주민들의 삶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상범 신장1동 9통장은 "'셉테드' 사업을 통해 보안등과 CCTV가 설치되고, 길바닥이 밝은 디자인블록으로 포장되면서 예전에는 어두워서 잘 다니지 않았던 골목길을 안전한 골목길로 탈바꿈됐다"며 "모든 사업이 완료되면 지역 주민이 안심하고 거주하는 환경이 조성되는 동시에 동네 전체가 밝은 분위기로 변화되면서 주민들이 실생활에서 느끼는 만족도 역시 매우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31일 시에 따르면 신장동은 하남의 중심지로 활약했던 역사를 지닌 곳으로, 2021년 하남시청역 개통에 따라 찬란한 전통과 미래 발전 가능성이 함께 공존하는 지역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그러나 30년 이상 된 노후주택과 정돈되지 않은 골목길로 범죄 발생이 우려되는 지역으로 분석되면서 '셉테드'에 기반한 도시재생활성화사업 필요성이 제기됐다. '셉테드'는 도시 환경을 바꿔 주민 범죄를 방지하고 주민 불안감을 줄이는 범죄예방환경설계 기법이다.
이에 시는 전문업체를 통해 범죄 발생 위험도 평가 결과 분석을 토대로 올해 사업추진계획 방침을 정하고 ▲CCTV 10개소(비상벨 포함) 신설 ▲보안등 57개소 교체 및 신설 ▲전통시장 등기구 15개소 교체 ▲안심골목길 2개소 조성 ▲신규 쉼터 2개소 조성 ▲전신주 광고물부착방지시트 119개소 및 안전시설물 설치 등을 진행했다. 최근 마무리된 이 사업에는 총 11억원이 투입됐다.
이와 함께 시는 총 사업비 19억원을 투입, 다음 달 준공을 목표로 신장동 석바대길 일원에 교통체계 개선(일방통행)과 노후 배수체계 정비, 도로 블록 포장, 쉼터(조경)및 조명 등을 설치하는 석바대 가로환경개선공사도 벌이고 있다.
시는 이 사업이 완료되면 그동안 민원이 많았던 하수도관 누출 악취를 줄이고, 무질서한 주변 시설물들을 쾌적하고 안전하게 정비해 지역 주민들의 삶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상범 신장1동 9통장은 "'셉테드' 사업을 통해 보안등과 CCTV가 설치되고, 길바닥이 밝은 디자인블록으로 포장되면서 예전에는 어두워서 잘 다니지 않았던 골목길을 안전한 골목길로 탈바꿈됐다"며 "모든 사업이 완료되면 지역 주민이 안심하고 거주하는 환경이 조성되는 동시에 동네 전체가 밝은 분위기로 변화되면서 주민들이 실생활에서 느끼는 만족도 역시 매우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하남/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